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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위험을 선택하는가?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2026.05.14
  • 조회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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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경위를 살펴보면 작업자들이 위험을 ‘몰라서’인 사례도 있고, 알지만 ‘괜찮을 거야’라고 판단해서 불안전하게 작업한 사례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매 순간 모든 정보를 계산할 수 없죠. 특히 시간 압박, 반복 작업, 피로, 소음, 동시 작업 같은 조건에서 일을 한다면

우리 뇌는 빠르게 결론을 내리기 위해 휴리스틱(heuristics)을 사용합니다.

 

휴리스틱이란 시간이나 정보가 불충분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거나 굳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하는 ‘어림짐작’을 의미합니다. 휴리스틱의 사용은 시간·인지 부담을 줄이고 실용적인 결론을 빠르게 도출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편향·오류로 비합리적 판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휴리스틱과 관련된 판단이나 결정의 오류는 다양합니다. 휴리스틱은 일상생활 외에 작업 시 안전에 대한 선택과 의사결정
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휴리스틱은 ‘대충’해서가 아니라 현장의 복잡성을 감당하기 위해 하는 인간의 일반적 기능입니다.

특정 조건(시간 압박·익숙함·정보 부족)에서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이런 조건들을 확인하고(트리거), 멈추게하고(확인), 배우게 하는(디브리핑) 것이죠.

사람을 탓하기보다 조건을 설계하는 안전이 휴리스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국 산업안전보건청 (HSE)에서도 왜 인적 오류가 발생하는지와 오류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Performance Influencing Factors: PIFs)을 이해해야 더 효과적인 안전 통제를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휴리스틱을 깨려면, 관리감독자가 설명하기보다 작업자가 ‘평소와 다른 점’을 말하게 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날씨, 인력, 장비, 작업, 자재, 라인 상태 등). TBM 시간에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차이점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을 통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순간은 언제인가?” “이번작업에서 ‘멈춰야 하는 신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기준점을 ‘저위험’ 작업이 아닌 ‘변화와 대응’에 두게 할 수 있습니다.

 

오류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을 관리해야 합니다. 시간 압박, 피로,소음, 정보 부족, 다중작업,

예외 상황은 휴리스틱 의존도를 급격히 올립니다.

관리감독자는 납기 압박, 인원 교체, 장비 트러블, 전날 야근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평소보다 더 현장에 자주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절대 생략하면 안 되는 안전절차나 활동들을 다시 한번 강조해야합니다.

무엇보다 오류를 유발하게 하는 조건들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관리를 충실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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